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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3 - 1과 2의 향수 Movie

오랫만에 맨인블랙3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흥분이 되었다.
SF덕후에 초중딩때 줄지차게 1,2를 틀어준 이후로 맨인블랙의 세계는 매우 흥미로웠다. 특히 항상 열린 엔딩과, 생각치도 못한 개념으로 끝나는 앤딩은 나의 상상력의 안목을 넓히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그런 작품의 후속작이 나온다니!


[자 여기 보세요]

흥분을 가라 앉히고, 친구들을 모아 심야로 보러가기로 했다.
사유는 내가 샌프란시스코에서 LA로 비행기 타고 오면 도착하는 시간이 10시 40분이였고, 사는 동내까지 가려면 대략 1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다. 12시 20분자 영화 였는데, 비행기가 빈 게이트를 찾지 못해서 연착 되었고, 30분을 공항에서 나오는데 날려 버렸다.
그래도 아슬아슬하게 12시 15분에 세이브.

거의 2시간 길이의 영화 였는데, 매우 제밋게 본 덕에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여러모로 1,2편의 오마주가 많았고, 그 정신나간 휴머는 여전했다.
전체적인 느낌으로는, 1,2편에서 변한게 없는 느낌.
이건 나쁜게 아니라 좋은점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현제 범람하는 시리어스물, 리부트물에 지쳐, 후속작이긴 하지만 이전작과 같은 느낌이 있길 바랬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는 매우 제밋게 봤고, 주변인들에게 추천하는 바이다.


[이 사진]
1,2편과 연결해서 웃기는 몇몇 장소가 있는데, 그건 J의 아파트에 커다란 개 사진이 있는거(이름 까먹었다. 그 외계인 개), 아쉽게도 영화엔 나오지 않음. 웃음이 번지는 사라진 미래기술들, 예를들어서 제트팩이나, 자이로바이크(?) 등등 예전엔 미래에 실현 될리라고 여겼지만 지금은 효율성 문제로 상용화 되지 않는 기술들. 이런 포인트들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여전히 윌 스미스의 재치넘치는 휴머도 죽지 않았음을 느꼇다. 확실히 69년으로 돌아가서 그 시대 흑인들처럼 말하려고 하는게, 큰 웃음 포인트중 하나고, 시간이 많이 지나다보니, 외계인 목록에 최근 인물들이 들어가 있는데, 그중에 당당히 나오는 레이디 가가. 사실 왠지 그럴거 같다고 납득하는게 약간 무서운점.

이런 이전작들을 연상시키는것들과, 3편만의 휴머가 잘 어울려서 좋은 영화였는데,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1,2편과는 다르게 엔딩이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면서 끝나는 그런 오픈 엔딩이 아니라는 점.[시간의 다양성을 언급하면서 끝나긴하는데, 1편의 유리구슬 우주, 2편의 락커 통로와 비교하면 그 느낌과, 비주얼 적으로 많이 딸린다.] 그 점이 좀 3편에서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편은 매우 제밋었으며, 특히 1,2편을 재밋게 본사람일수록, 3편을 더욱더 재밋게 볼 수 있을것이다.
영화가 변하지 않아 좋은점으로 다가운 영화중 성공적인 영화라고 평가를 내릴 수 있겠다.

그래서 한줄요약하면
추천요 ㅎ

덧글

  • 차원이동자 2012/05/27 12:35 #

    저 개님 과거의 J가 검문당할때의 간판 보시면 '말하는 강아지' 로도 등장하시죠.
    3편이 재밌었던 이유중 하나가 이런 1.2편과의 여러 교점들이 보였던것 덕분같습니다
  • 行雲流水 2012/05/27 13:15 #

    프랭크 ㅋㅋㅋㅋㅋㅋ.
  • wasp 2012/05/27 13:51 #

    레이디 가가가 외계인으로 나온다라...확실히 의상센스가 외계인이 아니고서야 생각할 수 없으니....
  • kiba 2013/08/02 18:23 #

    어떤 학자가 말하기로는 우주쪽의 끝은 유리 같은걸로 구성 된것 같다고도 합니다;;

    아마도 구슬치기는 그 유리구슬안의 세계를 표현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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